"죽거나 식물인간" 김지원, 뇌 총상 환자 집도 도전 (닥터X) [T-데이]
2026. 10.24(토) 17:32
SBS 닥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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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지원이 '닥터X'에서 머릿속 총알을 제거하는 위험한 수술의 집도를 자청한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수술 실력으로 병원 안의 부조리를 깨는 '수술방의 미친 계'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지난 5화에서 계수정(김지원)은 생명윤리를 저버린 나대일(장승조)을 응징했다. 나대일의 수술을 직접 집도한 뒤 "앞으로 네가 아프거나 다치면 그 수술의 집도의는 무조건 나"라며 "네 몸은 내가 열고, 내가 닫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갖고 놀아줄게"라고 경고했다. 이후 계수정은 구서대병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응급실에서 외과로 복귀했다.

이 가운데 '닥터X' 측이 6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수술 컨퍼런스에 모인 구서대병원 의료진이 뇌 총상 환자의 수술 여부를 두고 맞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황교수(강학수)는 "뒤집어쓰라는 거네"라며 "테이블 데스 아니면 식물인간. 멀쩡하게 수술실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 수술을 떠맡기는 거 아니면 뭐냐고"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장교수(임철형)도 세상 사람들이 다 팔짱을 끼고 지켜볼 수술을 왜 해야 하느냐며 "누가 할 거냐고!"라고 반발한다.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손을 번쩍 든 채 컨퍼런스 홀에 뛰어 들어온 계수정이 "저요! 제가 집도하겠습니다!"라고 외친다. 모두가 실패 부담에 몸을 사리는 상황에서 수술 의지를 드러낸 계수정이 고난도 뇌 수술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닥터X'는 투둠 기준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펀덱스 기준 TV·OTT 통합 화제성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였다. 6화는 24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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