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CF만 100편 찍어, 당시 압구정 현대 100채 값" (아침마당)
2026. 10.20(화) 10:46
KBS1 아침마당, 심형래
KBS1 아침마당, 심형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심형래가 80억 수익을 올리던 전성기를 회상했다.

20일 오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심형래 김학래 이경애 이경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자신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영구' 캐릭터에 대해 회상했다. 심형래는 "어린 시절 재밌게 본 드라마에 영구 캐릭터가 있었고, 그걸 내가 살리고 싶었다"라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혔다.

심형래는 "주변에서는 다 지나간 드라마 캐릭터라고 말렸지만 PD에게 사정을 했다. 파일럿으로 방송을 찍었고 그 뒤 대박이 났다"라며 영구 성공 신화를 회상했다. 故 전유성은 심형래가 개그의 영역을 크게 넓혔다며 "우리는 심형래에게 고마워해야 해"라는 발언까지 했었다고.

이어 심형래는 전성기 당시 CF 출연 편수를 묻는 질문에 "100편 넘게 찍었다. 그때 당시에 내가 한 편에 8000만원을 받았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심형래는 당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처음 살 때 7800만원을 줬다며 "그 아파트를 100채 살 수 있는 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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