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미플라이' 오의식 "안재욱, 냉장고 직접 사서 간식 채웠다" 훈훈 미담 [TD현장] |
| 2026. 10.13(화)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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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렛미플라이 프레스콜, 안재욱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오의식이 안재욱의 선행에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오후 뮤지컬 '렛미플라이'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안재욱 이희준 오의식 이형훈 배해선 윤공주 김지현 윤소호 안지환 윤재호 홍지희 이수빈 박슬기, 조민형 작곡가, 이대웅 연출, 민활란 음악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윤경 프로듀서가 사회를 맡았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에서 2020년으로 갑작스럽게 시간을 건너온 남원이 자신의 기억과 지나 온 삶을 되짚어가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꿈과 사랑이라는 평범할 수 있는 주제에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접목해 일상의 위대함을 이야기한다. 2019년 대본·음악 작업을 시작해 리딩과 트라이아웃을 거쳐 2022년 초연 무대를 가졌고,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차미'를 만든 조민형 작가, 뮤지컬 '빨래'를 만든 민찬홍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번 시즌의 노인 남원 역할은 안재욱 이희준 오의식 이형훈, 노인 선희 역은 배해선 윤공주 김지현이 맡았다. 청년 남원 역은 윤소호 안지환 윤재호, 정분 역은 홍지희 나하나 이수빈 박슬기가 연기한다. 작품에 처음 참여하게 된 안재욱은 "작품을 보며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 눈물이 고이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꼈다. 객석에서 관객으로 보는 게 아니라 무대 위에서 배우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강력히 어필했고, 대표님이 잘 봐주셔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출연 과정을 밝혔다.
리딩 공연부터 꾸준히 작품에 참여한 오의식도 다시 한 번 노인 남원 역할을 맡았다. 오의식은 "우란문화재단에서 열린 리딩과 트라이아웃을 거치며 창작 단계부터 함께한 시간들이 쌓였다. 땀과 눈물이 다 들어간 소중한 공연"이라며 "함께 창작한 마음이 담겨 있어 남다른 공연"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러 스케줄 상황에서도 무대를 놓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올해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다면 당연히 '렛미플라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오의식은 이날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훈훈한 연습 현장 분위기를 직접 전했다. 오의식은 안재욱 이희준 배해선 등 새롭게 참여한 선배들이 열심히 해 주고 배려해 준 덕에 연습실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안재욱은 연습실에 냉장고를 사줬고, 다른 선배들과 함께 간식과 음료수가 떨어지지 않게 채워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의식은 "다만 선배들이 후배들보다 진도가 다소 느릴 수는 있었지만, 그렇기에 두 배로 일찍 연습실에 나와 연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렛미플라이'는 2027년 1월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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