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론 써"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 생활고 이겨낸 근황 |
| 2026. 10.12(월)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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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그룹 활동 종료 후 겪었던 생활고까지, 그간의 심경을 장문으로 고백했다. 노지선은 11일 개인 계정에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 출연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14살부터 29살까지의 15년을 20분 남짓에 담아봤다"며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지나온 시간을 정산하려는 마음은 아니었다. 다만 제 이야기가 길어지며 제 목소리로 한 번쯤 남겨두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돌 활동을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내가 좋아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과 누군가에게 보기 좋은 모습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면서 타인의 시선을 덜 의식하게 됐음을 시사했다. 프로미스나인 활동 종료 후 겪은 경제적 어려움도 여과 없이 드러났다. 그는 "가족에게 계속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 대출을 알아봤지만, 당시 직업과 수입이 없어 대출이 쉽지 않았고 결국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카드론으로 300만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금리를 따질 여유도 없었던 그는 해당 금액을 모두 갚는 데 약 1년이 걸렸다고.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논란 속 힘들었던 심경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오디션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믿었지만,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신이 서 있는 자리 자체에 대한 확신까지 흔들렸다고 토로했다. 다만 "실제 피해를 입은 출연자가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는 것이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쉽게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98년생인 노지선은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4년 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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