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서 렌, "기다렸다"는 팬에게 "어쩌라고 짜증 나게"… 소속사 대표가 고개 숙였다
2026. 10.12(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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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체이서(CHASER) 렌이 팬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사과했다.

12일 체이서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렌의 언행으로 상처받으시고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렌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에서 한 팬에게 날 선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팬이 렌에게 "나 계속 기다렸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렌은 "아 어쩌라고", "왜 나한테 뭐라고 해. 자꾸 짜증 나게"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고윤영 대표는 "팬 여러분께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함에도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께 전하는 말과 행동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회사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사의 관리와 지도 또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의 언행과 팬 여러분과의 소통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대표는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렌이 속한 체이서는 지난 2월 싱글 앨범 '스위트 라이크 슈가(Sweet Like Sugar)'로 데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체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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