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1편에 아파트 1채 값"…심형래, 179억 빚 딛고 '디워2' 재도전 (특종세상)
2026. 09.25(금) 11:46
심형래
심형래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코미디언 겸 영화 감독 심형래가 채무 상환 후 근황을 전달했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심형래가 과거 누렸던 부와 파산 이후 재도전을 준비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당시 수입을 돌이켜보며 "돈을 거의 쓸어담았다. 돈이 막 귀찮을 정도였다"라며 "CF 하나만 찍어도 8000만원을 받았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당시 시세가 7800만원이었다. 그걸 100편 넘게 찍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려했던 시절도 잠시, 심형래는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에 진출했으나 사업 실패로 막대한 채무를 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가진 것을 다 팔고도 빚이 179억원이 남았었다. 그래서 파산 신청을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심형래는 과거 연출작의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상승에 힘입어 후속작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디워'가 OTT에서 유럽부터 20개국 넘게 역주행을 해버렸다"라며 "저분들이 '디워'를 많이 선호해주셔서 나는 정말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심형래는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 전부터 미국 제작진과 만나고, 게임도 준비하고 콘티도 만들었었다"라며 "올해 12월 '디워2' 제작발표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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