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채널A가 운영하는 야구 팬덤 플랫폼 ‘야덕픽’에서 치러진 투표에서 한화 이글스의 문현빈이 “내가 뽑은 올해의 수비 장인은?”이라는 주제로 1위를 차지했다.

문현빈은 지난 해보다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화를 2위까지 끌어올린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좌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홈 보살 등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보여주듯 2025 KBO 수비상 좌익수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위에는 빠른 발과 타구 판단 능력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LG 트윈스 박해민이 올랐고, 토종 투수로서는 처음으로 KBO 수비상을 수상한 KT 위즈 고영표가 해당 주제에서 3위에 자리했다.

‘야덕픽’은 매주·매달 다양한 투표 주제를 제시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선수에게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팬덤 기반의 서비스다. 투표 1위 선수에게는 온라인 기사 발행,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서포트가 제공되어 팬들에게 ‘내 선수를 직접 1위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투표는 ‘야덕픽’ 공식 웹사이트 및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공식앱 ‘야덕픽’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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