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김영철이 일본 명품 매장에서 입장을 거부당해 당혹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日 아울렛 쇼핑 갔다가 입장 거부당한 김영철의 대처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일본 가루이자와로 여행을 떠난 김영철은 대형 아웃렛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을 '아웃렛 마니아'라고 밝히며 명품 브랜드 G사 매장을 찾았으나 입장을 제지 당했다.

김영철은 촬영장비를 들고 있던 자신을 막은 브랜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본사에서 영상을 못 찍게 한다더라. 기분 상해서 안 샀다. 큰돈 안 썼으니 오히려 잘 됐다"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다른 매장 가서 어떻게든 뭘 사서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방문한 매장에서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방송인 강호동, 가수 민경훈에게 줄 선물을 구매했다. 김영철은 직접 고른 6만 원짜리 손수건을 카메라에 보여주며 "나를 울리게 한, 그리고 나를 위해 울어준 (사람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