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진영, 무인도를 신나게 만끽했다.

17일 공개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최종회에서는 JYP 박진영,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선미 등의 무인도 레스토랑 편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회에서 JYP 식구들은 그야말로 화려한 활어회 파티를 벌였다. 배에 탄 이들은 선장을 따라 직접 활어 잡기에 나섰고, 다섯 명은 금이야 옥이야 귀한 감성돔을 잡고 만지고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맹활약을 펼친 사람은 박진영이었다. 누구보다 활어회를 좋아한다는 그는 한 점 당 2만 원에 달하는 감성돔을 오마카세 먹듯이 음미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잡힌 자연산 광어회도 폭주하듯이 먹어 치우는 그는 최종회의 백미 장면을 만들었다. 그의 연기자 같은 표정은 ‘짤’로 생성될 만했다.



광어회 매운탕도 완성됐다. 선미는 “쌀밥”을 외쳤고 선장님은 쿨하게 흰 밥을 건넸다. 다섯 명은 정신 없이 배 위에서 자연산 회와 탕으로 ‘먹방’ 파티를 지속했다.

이날 저녁엔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에 방문했다. 정호영은 다양한 해산물을 살펴보면서 칠리 농어 튀김, 오징어 순대 등 일식 스타일의 퓨전 요리들을 선보이며 박진영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