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미신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테오(TEO)'를 통해 공개된 '살롱드립'영상에서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허윤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허윤진은 데뷔 과정을 돌아봤다. 총 4년 간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그는 "많은 팀을 도전했지만 무산 돼 미국으로 돌아갔고 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갔다. 그런데 회사에서 데뷔 팀에 합류하라는 전화가 오더라. 등록금까지 다 냈는데 연락이 온 거면 운명적인 신호라고 느꼈다"라고 운을 뗐다.

허윤진 평소에도 운명, 운세, 미신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으로부터 모든 게 이어지지 않나. 나만의 미신이 있다. 시간을 봤는데 11시 11분이면 눈을 감고 소원을 빈다. 마치 (그 시간이) 촛불처럼 생기지 않았나. 연습생 때부터 매일 꾸준히 3개의 소원을 빌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의 소원에 대해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내 꿈을 이루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라고 빌었고 다 이루어졌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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