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오는 11월 21일 미니 2집 발매에 맞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차은우는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엘스(ELSE)'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차은우의 다크한 아우라가 단편적으로 담겨 몽환적이면서도 긴장감 있는 무드를 자아낸다. 또한 크고 작은 파동의 다이내믹한 음파 그래픽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31일 '엘스' 피지컬 앨범의 프리뷰가 공개되며,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어 앨범 발매를 전후로 총 5회에 걸쳐 순차 공개되는 의문의 콘텐츠는 물음표로 표기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차은우는 '엘스'의 캐릭터 스토리 두 편,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2종,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로 신곡들에 대한 힌트를 전한다. 11월 21일 '엘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 후 24일에는 타이틀곡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추가로 오픈하며 시청각적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 차은우는 '엘스'를 통해 공백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엔티티(ENTITY)'로는 아이튠즈 21개 지역 톱 앨범 차트와 월드와이드 차트 1위, 21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세계를 확장할 차은우의 미니 2집 '엘스'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차은우가 연민 역을 맡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29일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 속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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