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뉴비트가 전 세계 최초로 신보를 VR 앨범으로 발매한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미니 1집 '라우더 댄 에버(LOUDER THAN EVER)'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포토북 버전, 주얼 버전 2종, 포토카드 버전 3종(개인 버전 7종 포함), VR 버전 등 총 13종으로 발매된다. VR 앨범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 앨범으로, 뉴비트의 신곡들을 VR 형태의 뮤직비디오 현장 버전, 연습실 안무 버전, 커넥팅 시그널2 현장 버전, 루프탑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뉴비트가 선보이는 VR 앨범은 전 세계 최초로 신곡을 VR 형태로 출시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VR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상품들은 일반 앨범 형태로 발매 후 VR 버전으로 출시했거나, 베스트 노래를 VR로 리마스터링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뉴비트는 이에 앞서 컴백쇼 영화관 시사회, 'KCON LA',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등 주요 스케줄을 통해 VR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단순한 일회성 콘텐츠가 아닌, 지속적인 프로모션의 결과물로 VR 앨범을 선보이는 것.

이러한 화제성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뉴비트의 미니 1집 VR 버전은 예약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일부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는 이미 품절을 기록하며 뉴비트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다.

뉴비트의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1집 '러 앤 래드(RAW AND RAD)'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LA 현지에서 해외 프로듀서진과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곡을 영어 가사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뉴비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뉴비트의 미니 1집 '라우더 댄 에버'는 11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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