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KBS 2TV 새 토일 드라마 '마지막 썸머' OST 가창자로 나선다.

드라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연출 민연홍)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21일 "멜로망스 김민석이 '마지막 썸머'의 OST 가창자로 합류했다"라며 "김민석은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석만의 서정적인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감정을 대변하고 깊은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라며 "김민석은 OST를 통해 극의 여운을 남기는 것을 물론, 드라마를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석이 속한 멜로망스는 지난 2015년 미니앨범 '센티멘탈(Sentimental)'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세련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 '사랑인가 봐', '고백', '선물', '동화' 등 수많은 인기 곡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이재욱, 최성은 등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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