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럽스타그램으로 달달한 연애 전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9일 류다인은 자신의 SNS에 "냐하 사랑해 sla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생일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다인은 레터링 케이크에 숫자 초 '25'를 꽂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팬들의 눈길을 끈 건 불과 2주 전, 같은 콘셉트의 사진을 올린 남자친구 이채민이었다. 이채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만 25세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같은 베이커리 케이크, 동일한 숫자 초를 꽂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게시물이 마치 '커플템 인증'처럼 이어지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채민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방연에 류다인과 맞춘 커플링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 열애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숨김없는 애정 표현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23년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인연을 맺고, 이후 열애설 보도 직후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현재 이채민은 '폭군의 셰프' 흥행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글로벌 팬덤까지 확보했다. 앞서 넷플릭스 '하이라키', KBS '뮤직뱅크' MC 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류다인 역시 '18 어게인' '일타스캔들' '피라미드 게임' 등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차기작 SBS 새 드라마 '각성' 출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채민, 류다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