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태원, 미국인 사위 데빈과 드디어 만났다.

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부활 김태원 딸, 사위 데빈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딸과 사위는 오랜만에 김태원 부부와 만났다. 장인이 된 김태원은 딸이 화장실에 간 사이, 사위와 독대를 하며 “인앤아웃 버거 아냐”라며 자신이 아는 미국 요식업체 브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김태원은 사위에 최대한 친해지려 애를 썼다. 세 사람은 한국 갈비를 맛있게 구워 먹으면 오랜만에 가족 간 정을 나눴다.

데빈은 한국 음식이 전부 좋다며, 갈비, 김밥, 치킨, 감자탕 등을 언급했다. 한국인 아내를 맞은 남자다웠다.

김태원은 젊고 감각적인 외국인 사위가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데빈은 돼지갈비를 젓가락질로 먹으면서 무척 즐거워했다. 데빈은 웹 사이트 시스템을 만드는 이공계 인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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