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지오디의 손호영이 사연자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조언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손 빌려드립니다'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 빌려드립니다'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손을 보태는 콘텐츠로, 앞서 공방과 디저트 샵, 유기동물 보호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손호영은 식당 리뉴얼을 준비 중인 사장님의 사연에 응답했다. 손호영은 마트에 들러 사장님이 부탁한 식재료를 직접 꼼꼼히 고르는가 하면, 식당에 도착해 감자로 뇨끼를 만들며 계량부터 반죽까지 정성껏 돕는 성실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손호영은 사장님의 요청에 따라 손님의 입장에서 새 코스 메뉴를 차례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호영은 식기와 작은 소품 하나까지 신경 쓴 정성에 감탄하며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고, 음식을 맛보면서는 연신 맛있다는 반응과 함께 개선하면 좋을 점도 부드럽게 제안하며 응원을 전했다.

이처럼 손호영은 진심 어린 칭찬과 조언으로 사장님을 북돋우며 세심한 배려심을 빛냈다. 가게 곳곳에 담긴 정성에 공감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탠 것. 또한 손호영은 '손 빌려드립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공방에서 만들었던 그릇의 완성품을 살펴보며, 공방 사장님의 안부까지 챙기는 따뜻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손호영은 god, 유닛 호우(HoooW),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방송·예능·공연·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솔로 데뷔 19주년 기념 팬 이벤트 전시회 'SHY Prologue to 20'가 진행되며, 12월에는 지오디 완전체로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2025 지오디 콘서트 '아이코닉 박스'' 무대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잼스톤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