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울산 방송 주역이 됐다. 드디어 일자리를 찾았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 와이프 정영림 일상이 공개됐다.

심현섭은 앞서 울산에서 영어 학원 선생님을 하고 있는 와이프를 위해 울산에 내려온 케이스다. 울산에 자리를 잡은 그는 현지에서 방송이 없어서 한동안 마음 고생을 했다.

그런 심현섭이 드디어 ‘울산시대’라는 방송의 주역이 됐다. 그에게 일자리가 생긴 것이었다. 심현섭은 “솔직히 영림이가 낮에 학원 가고 나면 나는 백수잖냐”라고 말했고, 정영림은 “오빠가 울산에 자리 잡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그를 격려했다.



장모님과 장인 어른은 심현섭에게 취업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넸고, 심현섭은 “첫 녹화라서 많이 떨리는데, 영림이가 어묵탕을 해줬다”라며 유쾌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정영림은 첫 출근을 하는 남편을 위해 어묵탕, 가지솥밥 등 따뜻한 밥을 준비했다. 장인어른 역시 막내딸에게 “옆에서 보조 잘 해”라며 사위를 믿는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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