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돌싱글즈7'에서 최종 커플 한지우 박성우, 김명은 이동건이 탄생했다.

14일 밤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는 호주 브리스번 관람차에서 최종 선택에 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중 첫 번째로 도착한 수하의 관람차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다. 수하는 "최종 선택은 안 됐지만 저는 더 단단해졌을 거고, 저의 가치를 잘 알아주는 좋은 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 또한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간 동건과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결국 아이에 대한 문제 때문에 최종 커플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예원의 관람차에도 아무도 타지 않았다.

5명의 돌싱남이 그대로 승강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지우의 관람차가 도착했고, 성우가 올라탔다. 희종은 지우의 마음이 이미 성우에게 향했음을 확인하고 마음을 접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했다. 나란히 손을 잡고 관람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명은의 관람차에는 동건, 도형이 탑승했다. 동건이 조아름에 대한 마음을 꺾으면서 명은에게 뒤늦게 다가갔고, 명은은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해야 하는 형국이 됐다. 인형은 관람차에 타지 않고 승강장에 끝까지 남았다.

명은은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어필을 하는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했고, 결국 동건을 최종 선택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은 동건이 처음으로 1대 1 데이트를 하는 모습, 지우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 성우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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