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김숙과 코미디언 송은이가 출연제의를 받았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그렸다.

두분이 워낙 공사다망하시지 않나. 송은이씨는 방송도 많이 하시지만 CEO로서의 삶도 너무 바쁘시지 않나. 바쁘신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석 요청에 응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가 가요제를 시작하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곡이 있다. 우리나라에 여성듀오가 많지 않은데 섭외하고 싶은 팀이 다비치와 더블V였다"라며 "사실 다비치에 먼저 연락을 했지만 스케줄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우린 다 된다. 우리도 부탁할 게 있다. 내일 당장 무엇을 하라고 하든 새벽에 나오라고 하는 것도 다 가능하다. 다만 곡이 어떤 곡인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내가 보기에는 찰떡이다. 화음이 꼭 필요한 곡이다"라며 "나는 두 분을 잘 알지 않나"라고 뚜라미의 '그대와의 노래'를 제안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약간 우리 느낌이 있다. 저런 옷도 우리 집에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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