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1년 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민이 오는 13일 새벽 12시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Veil)’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5집 ‘이터널(ETERNAL)’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신곡이다.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태민은 물속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푸른빛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으며 ‘베일’이 전할 이야기를 암시하고 있다. ‘베일’은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한편 태민은 신곡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2025 TAEMIN ARENA TOUR ‘Veil’)’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 ‘베일’은 ‘베일 뒤에 가려진 위선과 금기’를 주제로 한 무대로, 태민만의 예술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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