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의 선물, 협찬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4일 이효리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효리는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 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텅 비어있는 수련실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앞서 이효리가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유재석, 베이빌론, 서장훈이 성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대형 화분을 보냈다. 이효리는 서장훈의 화분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성공할게요 오빠"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이후의 선물은 모두 거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조용히 집중해 수련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모든 협찬, 선물을 거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효리는 요가원에서 오전에 진행되는 2개의 수업을 직접 맡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