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이다인이 1년 전 사진을 올려 자신과의 친분을 과시한 래퍼 MC몽을 공개 저격했다.

이다인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는 글과 함께 전날 보도된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사진이 지난해 7월 18일 오후 11시 17분에 촬영된 것이라는 사진의 상세 정보도 함께 공개하며 "진짜 이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MC몽이 전날 자신의 SNS 올린 것이다. "뱀(Bam)!!!"이라는 글과 함께 이승기·이다인 부부, 배우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등이 등장하는 이 사진을 게재해 사진 속 인물들의 친분이 조명됐다.

하지만 이다인이 해당 사진의 촬영 시점을 올린 후 대놓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MC몽은 최근 원헌드레드 레이블 운영에서 손을 뗐다. 그는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문제로 음악 활동이 힘들었다"며 "내 건강과 발전을 위해 유학을 선택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친언니인 이유비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 가수 이승기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딸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