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이미주가 악성 댓글을 받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는 배우 전소민, 이상엽 방송인 지석진, 이미주가 모여 함께 단합대회를 떠난 모습을 그렸다.

이날 이미주는 점식 식사를 위해 출연진들과 이동하던 중 "최근에 내 자차를 공개했다. 블랙 지바겐이다"라며 고가의 차량을 구입했다고 자랑했다.

지석진은 "잘 번다. 열심히 살았다"라면서도 "이상엽이 미주에 대해 많이 검소한 친구라고 하던데 지바겐을 산 지 3년이 됐냐. 들은 것과 많이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미주는 "그거 말고는 없다. 명품에 관심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이미주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통해 차 공개 영상을 올리고 댓글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댓글을 본다. 악플이 있더라. '골 빈 거 인증하는 거다. 저 돈이면 다른 차 사고도 한참 남는다'라고 하더라"라며 잠시 말문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다음에는 악플 읽기를 해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악플러에 굴하지 않겠다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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