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2년 간의 성장을 응축한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규빈은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순간을 떠올렸다. 그 과정에서 저 자신도 크게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라며 "이번 활동 통해 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바랐다.

김지웅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음악, 퍼포먼스적으로, 또 아홉 명 팀워크적으로도 성숙해진 제로베이스원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고, 석매튜는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의 열정을 느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유진은 "데뷔 당시엔 막내로서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지금은 슈퍼스타 같은 모습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고, 장하오는 "첫 정규 앨범이라 설렌다. 데뷔 이후 늘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성장, 변화를 담아서 더 애착이 간다. '보이즈 플래닛' 때부터 저희 아홉 명을 지지해 준 모든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성한빈은 "드디어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2년 동안 달려오면서 얻은 배움과 경험을 앨범에 담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태래는 "지난 2년간 활동을 통해 무대 위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곡마다 다른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리키는 "2년간 활동을 하면서 팬들을 향한 사랑이 커졌다. 그 마음을 담아 준비한 정규 앨범이 팬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고, 박건욱은 "정규 앨범으로 준비한 첫 앨범인 만큼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담았다. 자신감이 커진 만큼 새로운 매력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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