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류경수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류경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경수는 ‘핸썸즈’ 멤버들에게 수줍게 인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점메추 메뉴로 인도 요리를 선택한 그는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들을 먹는 족족 진실의 미간을 보였다. 여기에 탄두리 치킨을 김풍 작가에게 구경하라며 태연하게 건네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두 번째 점메추 태국 요리를 식당에 도착한 류경수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다. 바로 김풍 작가를 자연스럽게 칭찬하며 음식을 쟁취한 것. 또한, 결제자 뽑기 퀴즈에서 재빠르게 답을 맞혀 계산을 피한 그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저메추 메뉴인 남도 계절음식을 맛보던 류경수는 맛깔스러운 음식에 감탄을 이어갔다. 하지만 계산서를 확인하고 놀란 류경수는 김풍에게 ‘666’이 아닌 ‘풍풍풍’으로 보인다고 말해 웃게 했다. 특히 김풍의 운명을 설계하듯 치밀한 면모를 보이던 류경수는 계산서를 들고 있으라며 재치를 부려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류경수 주연의 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오는 9월 10일 극장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