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025 K WORLD DREAM AWARDS’에 참석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활동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이하 ‘2025 KWDA’)에서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케이 월드클래스상’ ‘케이 월드 드림 본상’ ‘케이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현진은 "시상식 자체가 되게 오랜만이라서 뜻깊은 것 같다. 또 컴백에 맞춰서 시상식에 나올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이엔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월드 투어를 꼽았다. 그는 “올해 수많은 나라들을 돌면서 많은 스테이(팬덤명)를 만난 게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 일이었던 것 같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팬들과 함께 했던 월드 투어의 기억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 투어를 비롯해 지난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 컴백뿐만 아니라 올 한 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방찬은 이에 대해 “저희가 바쁜 와중에도 또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최고의 목표는 우리 스트레이 키즈가 오래오래 활동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승민은 휴가가 주어진다면 멤버들과 함께 바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카르마’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발표한 모든 곡 제작에 참여한 ‘자체 프로듀싱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신작 수록 총 11 트랙 전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개성을 살렸다. ‘카르마’ 음반은 22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