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현아, 용준형 부부가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프랑스 파리 여행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용준형과의 프랑스 파리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들 중 파리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용준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논란이 됐다.

앞서 지난 7월부터 프랑스 정부가 아동보호 차원에서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야외 공간에서의 흡연을 법으로 금지했다. 프랑스는 대부분의 공공장소가 금연 구역에 해당되며, 이를 위반 시 135유로(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카페·바 테라스와 일부 지정 구역에서는 흡연이 허용되며, 전자담배 또한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용준형이 파리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운 것이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용준형이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현아는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