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비 마이 보이즈(B:MY BOYZ)'의 황금 막내 라인업이 최종 데뷔조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에서는 4라운드 결과를 통해 파이널리스트를 전격 공개한다.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는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TOP 아이돌 엔시티(NCT), 몬스타엑스, 워너원, 동방신기와 함께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했다.

이 가운데 '비 마이 보이즈'의 여정 속 성장과 잠재력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비기너(B:GINNER)들이 있다. 2009년생 이연태, 박세찬, 2011년생 반다니엘은 '비 마이 보이즈' 대표 막내 라인으로 매 라운드 훌쩍 성장한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이연태는 3라운드 투표 2위에 오른 확신의 메인보컬 후보다. 돌발 미션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1라운드 '배기 진스(Baggy Jeans)'를 시작으로 2라운드 '러브 킬라(Love Killa)'에서 도입부와 센터를 맡아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과 기현은 "어린 나이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섹시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이연태에게 눈이 간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또 이연태는 '무단침입', 3라운드 '부메랑(BOOMERANG)' 등 강렬한 카리스마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무대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박세찬은 '팩트 체크(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봄날', '활활(Burn It Up)', 4라운드 '라이징 선(Rising Sun)'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만능 막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컬 매치로 나선 '봄날' 무대에서 마스터 유주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아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빠르게 습득했다. 또한,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그널송 '비 마이 보이즈(Be My Boyz)' 돌발 미션 당시 김정훈과 팀을 이뤄 사제 간 끈끈한 호흡을 보여줬다.

반다니엘은 등장부터 MC와 마스터는 물론,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귀여움을 독차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연에 돌입하면 '배기 진스', '러브 킬라', '부메랑' 무대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반전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몬스타엑스 형원과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한 반다니엘의 훈훈한 비주얼 역시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연태와 한 팀을 이룬 반다니엘은 '주문 (MIROTIC)' 무대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준성부터 김보현, 김정훈, 리쯔웨이, 문재일, 박세찬, 박준혁, 반다니엘, 서준혁, 아이, 양현빈, 이연태, 이윤성, 이준명, 임지환, 장원, 카이, 하루토, 효, 히로토까지 20명의 비기너들이 펼칠 찬란한 선의의 경쟁 '비 마이 보이즈' 10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비 마이 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