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한 아내와 같은 집에서 함께 산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예고편에는 윤민수가 새로운 ‘미우새’ 아들로 합류했다。

결혼 후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윤민수는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었는데 정확하게 서류로 정리된 건 두 달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일찍 결혼을 했었다”면서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윤민수는 같은 집에 있는 전 처의 방을 향해 “전구 남은 거 있어?”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그해 아들 윤후 군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５월 파경 소식을 알렸다。 당시 윤민수의 아내는 SNS를 통해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고 심경ㅇ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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