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김진우가 최근 입원했던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진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포진이 머리와 임파선, 이마까지 번졌다"라며 건강 문제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극심한 두통까지 와서 10초에 한 번씩 찌릿찌릿 함을 느껴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오늘 병원 안 왔으면 눈으로 내려갔을 거라고 하더라"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신이 주신 기회이거늘 하고 푹 쉬겠다. 3일 동안 모든 스케줄 전면 취소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6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한 김진우는 드라마 '가족의 탄생' '킬힐' '우아한 가'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우아한 제국' 출연 도중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진우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 많이 하셨냐. 기다려줘서 고맙다. 오늘부터 돌아간다"라며 본격적인 활동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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