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4일 소속사 RBW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갑작스럽게 말씀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며 퍼플키스를 항상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플로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데뷔한 퍼플키스는 지난 7월 16일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I Miss My...)'를 발매했다.

◆ 이하 RBW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퍼플키스(PURPLE KISS)를 항상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플로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퍼플키스의 그룹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말씀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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