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휘인(Whee In)이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도약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위드어스)는 "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성을 존중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이자 마마무 멤버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휘인은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은 물론,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2014년 걸그룹 마마무로 정식 데뷔해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했으며 수많은 인기곡의 후렴구를 특별하게 소화하는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K-POP 대표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년 마마무 최초의 솔로앨범 '매그놀리아(magnolia)'를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영역과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다. 휘인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 '이지(EASY)'는 발매 당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휘인은 완성도 높은 정규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와 두 장의 미니앨범 '레드(Redd)', '휘(WHEE)'를 비롯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각종 싱글과 컬래버레이션 및 OST 곡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데뷔 첫 솔로 월드 투어 '휘 인 더 무드 '비욘드'(WHEE IN THE MOOD 'BEYOND')'의 2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위드어스는 최근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