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오정세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쓰러졌다.

28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9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가 민주영(오정세)의 차에 치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동주를 포함한 특수팀은 민주영을 잡으려다 싸움에 휘말렸다.

윤동주는 타격으로 압도하며 싸움을 주도했지만 민주영이 모는 차에 치여 쓰러졌다.

차에서 나온 민주영은 "죽었나? 살아 있네. 어때? 아스팔트에 뻗은 기분이? 링 위라 다르지. 너희들이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계확을 짜 봐야 결과는 이래.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냐"라며 윤동주를 자극했다.

이에 윤동주는 "그게 내 장점이다. 이 야비하고 나쁜 새끼야"라고 받아쳤고, 민주영은 "애들 장난은 링 위에서나 해라. 정의 구현 같은 거 할 생각하지 말아라. 우린 목숨 걸고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오늘이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것"이라는 말에 자극받은 윤동주는 일어나며 "애들 장난? 목숨 걸고 하는 건 링 위도 마찬가지"라며 독설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굿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