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제대로 신혼의 단맛에 빠졌다.

2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 정영림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두 사람의 울산 신혼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같은 커플 잠옷을 입고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홀로 제작진을 맞이하던 현섭은 아내를 데리고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풍겼다.

심현섭은 제작진이 들어오자마자 결혼식 사진을 자랑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아침을 맞이한 심현섭은 “아침은 당연히 내가 한다”라며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이에 정영림은 “그런데 달걀은 확실히 오빠가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고, 심현섭은 와이프가 프라이팬을 만지려고 하자 “뜨거운 건 남자가 하는 거야. 앉아 있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결혼 전 이별 위기 등을 겪은 그는 침울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변해버린 상황이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은 그 자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정영림 역시 “오빠가 해서 더 맛있다”고 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심현섭 어깨가 올라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