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과 박진영이 서로의 진로를 찾기 위해 힘을 모았다.

22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의 설레는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지는 본격적으로 새 직업을 찾기 위해 나섰고 이를 본 이호수는 "네가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일 없냐"라며 함께 고민을 시작했다.

유미지는 역으로 "변호사 일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나는 달리기 관두고 다른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다"라고 덧붙였다.

이호수는 "좋아하는 것보다는 되고 싶었다. 로스쿨 면접 때는 사회정의 실현이라고 대답했지만 좋은 직업이니까 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그러면서 "그럼 같이 한 번 생각해 보자. 나도 법 말고 다른 일을 생각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방식으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가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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