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중국에서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3월 '해외 연예인 영향력 지수'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 달간 웨이보 상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언급량, 게시글 수, 인터랙션 수 및 등급 등을 종합하여 산출한 결과로, 제로베이스원은 게시글과 인터랙션 수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해외 연예인 영향력 지수'에서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해외 연예인 영향력 지수' 2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4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의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한 가운데, 이 곡은 전 세계 26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톱 트렌드 차트 3위에도 랭크됐다.

국내에서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스웨트'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에 진입한 데 이어 공개 직후 카카오톡 인기 프로필 뮤직 차트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멤버 김태래가 가창한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는 현재(4월30일 기준)까지 카카오톡 인기 프로필 뮤직 4위를 기록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눈부신 태양 아래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긴다.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제로베이스원표 청량한 매력으로 그리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K-POP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신보로 거둘 성적에도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이들의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내달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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