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배기성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배기성은 오는 5월 11일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기성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6일 발매된 신곡 '힘을 내요'의 발매를 기념하고 데뷔 3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새로운 자신의 전성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7인조 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배기성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신곡 '힘을 내요'를 비롯해 30대부터 50대까지 팬들의 추억을 되돌릴 수 있는 감성적인 곡 위주로 선곡했으며 배기성의 목소리만으로 소극장을 가득 메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성 듀엣 그룹 캔으로 활동하며 '내 생에 봄날은'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배기성은 최근 뮤지컬 '써니텐' 출연을 비롯해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배기성의 단독 콘서트 '기성시대'는 29일 정오부터 온라인 티켓 플랫폼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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