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고 사전예매량 '범죄도시4', '파묘' 이어 극장가 새 희망될까 [무비노트]
2024. 04.15(월) 17:32
범죄도시4
범죄도시4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단 세 편의 작품으로 무려 30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범죄도시' 시리즈가 돌아온다. 사전 예매량만으로 뜨거운 반응이 짐작되는 가운데, 과연 '범죄도시4'는 '파묘'가 터트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는 개봉을 열흘 앞두고 예매율 42.3%(9만8232장)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모든 '범죄도시' 시리즈의 기록을 뛰어넘는 예매량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3'는 개봉 10일 전 9만844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오늘(15일)은 이보다 더 올라 63.6%(12만2989장. 15시 기준)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위 '쿵푸팬더4'의 5.1%, 3위 '스턴트맨'의 4.9%와 비교해 12배~13배 많은 수치로, 예매량만으로 '범죄도시4'를 향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가늠케 하고 있다.

이 소식이 가장 반갑게 느껴지는 건 아무래도 국내 극장가 쪽. 이미 비수기인 1분기에 1161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 덕분에 두 달 연속 천억 매출 돌파에 성공하며 축배를 터트렸는데, '파묘'의 인기가 사그라들 때쯤 등장한 대형 한국 작품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범죄도시'는 총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총 3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불패 IP인 만큼 기대는 더욱 큰 상황이다.

'범죄도시4'가 이미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을 상대로 시사회를 진행했었는데, 스크린데일리, 데드라인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 당시 데드라인은 "우리가 딱 '범죄도시' 시리즈에 기대한 액션과 재미를 제공한다"라고 전했고, 스크린데일리는 "전작들에 비해 아쉽다"고 평하면서도 "추종을 불허하는 마동석만의 액션이 담겼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다른 매체들 역시 마동석의 액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남겼다.

이 밖에도 17일 개봉하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과 5월 8일 공개되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 굵직한 외화들도 출격을 출격을 준비하고 있기에 극장가는 봄을 맞아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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