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국노래자랑' 홀대설 대두 "간담회·특집방송 無"
2024. 04.15(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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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마이크를 잡은 남희석이 홀대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해도 너무한 남희석 홀대… 김신영 하차 후폭풍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김신영의) 첫 녹화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가 하면 첫 녹화 때는 스타들을 총출동시켜 대형쇼를 방불케 했다"라며 " 단순히 인기 스타만 투입한 것이 아니라 양희은, 송은이 등 김신영과 개인적인 인연을 가진 스타들까지 투입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故 송해의 후계자로 지난 2022년부터 KBS1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던 김신영이 1년 반 만에 여러 잡음 끝 하차하게 되면서 남희석이 후임 MC를 맡게 됐다.

그러나 남희석에 대해선 "기자간담회는 고사하고 첫 방송 특집 진행조차 못 하고 있다"라며 "김신영 씨 하차 관련해 왜곡된 프레임이 심어져, 남희석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서도 날 선 비판들이 이어지고 있는 통에 특집쇼는 엄두조차 못 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도 분석했다. 그는 "남희석이 첫 MC로 발탁됐던 지난달 31일 방송 역시 5.5% 시청률에 그쳤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25일 기록한 5.1%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시청률"이라며 "제작진은 김신영 하차 이후 여러 가지 논란에 휘말렸고, 소방수로 새 MC를 투입했음에도 진퇴양난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7일 방송에서 6%로 반등하면서 한숨을 돌린 상황"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을 위한 남희석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남희석이 MC 발탁 이후 '전국노래자랑'에 올인하고 있다고 전해졌다"며 "'전국노래자랑' MC 최초로, 자발적으로 예선 현장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첫 녹화가 이뤄진 시기도 남희석에게 불리하다고 변호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의 MC 발탁은 대부분 가을철에 이뤄진다. 시청률이 가을에 오르고 나들이가 많은 봄철에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김신영도 가을철인 10월에 첫 MC 녹화가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남희석은 봄철에 투입된 상황. 이진호는 "시청률 하락과 쏟아지는 민원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봄철에 투입되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남희석 입장에서는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이러한 불리한 상황 속,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전성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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