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기생수: 더 그레이’의 배우 전소니가 원작 관련 엔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소니는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 인터뷰에서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일본 유명 만화 ‘기생수’와 세계관을 공유한 작품으로, 기생생물이 한국에 떨어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원작의 신이치와 기생 생물 미기를 암시하는 인물이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전소니는 원작의 미기와 수인이와 공생하는 관계인 기생생물 하이디와의 대결에 대해 “저도 너무 싸워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소니는 “신이치가 르포 기자인 거 보면 미기가 잠든지 꽤 됐을 것 같은데 하이디는 활동한지 얼마 안돼서 몸이 푼지 얼마 안 됐으니까 하이디가 이기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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