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범이 ‘웨딩 임파서블’ 특별출연 의리를 빛냈다.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에 특별출연한 김범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범은 극 중 윤채원(배윤경)의 맞선 상대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자신을 소개한 후 우연을 가장한 채원과의 인연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후 김범은 채원과 손을 잡고 걸어가며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 설렘을 유발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완벽한 슈트핏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스리피스 슈트와 더불어 훤칠한 비주얼로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범은 제작진과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해 종영한 tvN ‘구미호뎐1938’에서 반인반호 이랑 역으로 판타지의 정수는 물론, 캐릭터의 멜로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리며 ‘연기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에 ‘웨딩 임파서블’ 특별출연으로 또 한 번 로맨스 열연을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한 김범이 앞으로 선보일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더욱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