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故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고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친누나인 배우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

고 최진영은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자제하면서 조카들을 보살펴왔다. 하지만 끝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故최진영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도시남녀’, ‘아내가 있는 풍경’, ‘사랑해도 괜찮아’ 등과 영화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등에 출연했다.

1999년에는 가수 스카이(SKY)로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영원’, ‘마이 레이디’ 등을 남겼다.

현재 故최진영의 조카인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삼촌의 히트곡 ‘영원’ 커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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