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 양세형과 박나래가 매물을 볼 때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5주년 맞이 기자 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홈즈' 스튜디오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다히 PD를 비롯해 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참석해 다섯 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이날 양세형과 박나래는 '홈즈'에서 유일한 '건물주'답게 매물을 볼 때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말했다. 양세형은 최근 홍대에 위치한 109억 건물을, 박나래는 이태원에 위치한 55억 자택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양세형은 "아무래도 교통 입지가 좋은 곳이 최고이지 않나 싶다. 단 5분이라도, 10분이라도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면 그 집을 선택하게 되지 않냐. 나 역시 직장에 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다른 새로운 곳에 투자하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매물의 위치를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5년간 '홈즈'를 지키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듣게 됐다. 출연자분들이 은연중에 얘기하는 게 있는데, 유명 해외 커피숍에 있는 세권, 주변에 초중고가 있는 세권이 좋다 하더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 이곳에 들어갔을 땐 입지 조건을 다 따져봤을 거 아니냐. 또 주변에 학교가 있으면 아이들이 자라는 10년간은 주민도 안정적으로 있을 것이기에 좋을 것 같다 하더라. 인프라를 중요시 생각한다. 또 일조량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발품에 나선 스타들의 중개 배틀을 다룬 프로그램. 2019년 설에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이후 정규 편성에 성공, 3월 31일 첫 방송돼 올해로 5주년을, 회차로는 24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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