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정일우 "대학로, 지하철타고 다녀요" [인터뷰 맛보기]
2024. 03.20(수)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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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로 돌아온 정일우가 대중교통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인터뷰에서 출근길에 오르는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의 한 감옥을 배경으로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의 2인극으로, 이들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정일우는 극 중 몰리나를 연기했다.

이날 정일우는 대학로까지 찾아오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티켓 값이 비싸졌다. N차 관람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매 공연 최선을 다할 뿐이다. 해외에서도 저를 보러 찾아와 주시는데, 정말 행운이다. 그런 분들 덕에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 연습을 하기 위해 자차를 타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이 부근 하루 주차비가 5만 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차는 한 시간이 걸리고, 지하철은 37분이 걸린다. 지하철을 타도 저에게 관심이 크게 없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메이크업 안 해도 제가 얼굴이 크게 다르지도 않다. 가끔씩 저를 알아보고 작게 놀라시는 분도 계신다.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지 않냐"라며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튜디오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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