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파묘'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주말 233만5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03만3209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지난 주말 55만22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2만800명이다. '듄: 파트2'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이 반란군들과 손을 잡고 황제와 귀족 가문에 반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쓴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웡카'가 지난 주말 17만32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29만7974명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영화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다운’ ‘건국전쟁’ '아이엠 디라노'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소풍’ '사운드 오브 프리덤' ‘바튼 아카데미’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파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