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김태형)의 군 생활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에 "뷔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조교는 뷔에게 그냥 사인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퀴즈를 풀어서 맞혀야 해준다고 한다"며 "퀴즈 내용은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은?'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은?' 이런 것이라고 하더라. 만약 퀴즈를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을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뷔가 군대에서 나영석 PD의 역할을 하고 있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뷔와 나영석PD는 tvN 예능 '서진이네'와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지난해 12월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 논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주간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마쳤다.

이후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하고 있다. 오는 2025년 6월10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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