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라이즈(RIIZE)의 '러브119(Love 119)',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TWS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위 후보에 올랐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아이유가 총점 6382(음원+음반 5000점, 동영상+방송 435점, 사전 투표 676점, 생방송 투표 2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TWS는 아쉽게 559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세 MC는 출연하지 않은 아이유에게 트로피를 대신 전달해드리겠다고 한 뒤 방송을 마쳤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선 프로듀서 고(故)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트라이비가 '다이아몬드(Diamond)'로 컴백 무대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트라이비는 무대까지만 하더라도 팬들을 위해 환한 미소를 지었지만, 엔딩에선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보내듯 울적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생전 그룹 티아라의 '롤리 폴리' '보핍보핍'을 비롯해 에이핑크 '노노노' '리멤버', EXID '위아래' '덜덜덜', 모모랜드 '뿜뿜', 현아 '버블 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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