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5' 제목 바꾼다…조나단 메이저스 퇴출 여파 [TD할리웃]
2024. 02.22(목) 09:52
조나단 메이저스
조나단 메이저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의 폭행 논란 여파로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의 제목이 변경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스튜디오는 최근 '어벤져스' 5번째 시리즈에서 '캉 다이너스티'라는 부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 매체는 조나단 메이저스의 유죄 판결도 물론 영향이 있었지만, 애초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저조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했을 때부터 캉(조나단 메이저스) 캐릭터의 분량을 축소하는 걸 마블스튜디오 측이 고려했다 설명했다.

조나단 메이저스가 처음 마블스튜디오 작품에 합류한 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부터. 그는 빌런 캉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고,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하며 타노스의 뒤를 잇는 메인 빌런으로 활약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폭행 논란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3월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것. 조나단 메이저스는 억울함을 표했지만 이듬해 2월 유죄 판결을 받았고, 마블스튜디오는 곧바로 그를 퇴출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닥터 둠이 캉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한편 마블스튜디오의 가장 최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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