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김규철, 고주원에 자백 "네 아버지 내가 죽였다" [TV온에어]
2024. 02.19(월) 07:00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김규철이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3회에서 강진범(김규철)은 강태민(고주원)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이날 장숙향(이휘향)은 자신에게 선을 긋는 강태민에게 "내가 낳아주지 않았다고 이러는 거냐.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더 큰 거 모르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강태민의 태도가 풀리지 않자 장숙향은 포기한 채 남편 강진범에게 향했다.

장숙향은 강인범에게 "당신이 태민이를 좀 설득해라. 아무리 태호(하준)랑 친형제라고 밝혀졌다지만 우리랑 지낸 세월만 하겠냐. 그래도 태민이는 나보다 더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나. 둘이 얼마나 끈끈한 부자지간이었느냐"라고 했다.

강진범은 그런 장숙향에게 "당신은 태민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이에 장숙향은 "우리가 왜 미안하냐. 지금까지 키워준거며 태산 부회장 만들어준 게 누구냐"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강진범은 "태민이 우리 아니었어도 잘 됐을 애다. 얼마나 능력있고 똑똑하냐"라고 했다.

이어 강진범은 "태희(김비주)가 착실하게만 살았어도 당신 태민이가 아니라 사위를 선택했을 것. 당신 태민이에게 애정 없었다. 우리 죗값 달게 받자. 당신은 회사 일, 나는 대관령 일. 그게 옳다"고 말한 뒤 강태민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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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범은 강태민에게 "내가 네 아버지를 죽였다"고 말한 뒤 무릎을 꿇었다. 이어 강진범은 "날 감옥에 보내달라. 내가 감옥에 가겠다. 그러니 넌 더이상 힘들어하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살아라.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강진범은 "내가 죽였다. 그러니 더이상 아무말 하지 말고 날 감옥에 보내라"고 부탁했다.

강진범은 강태민, 강태호 부모이자 자신의 동생 부부를 죽였던 날에 대해 강태민에게 실토했다. 강진범은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동생을 죽이고 자신도 죽고 싶었다며, 동생 부부의 차를 따라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진범은 "그런데 난 너무 겁이 났다"면서 마주 달려오던 동생 부부의 차를 피하던 중 가드레일 들이받고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강진범은 "일어나 보니 네 아버지 차는 이미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져서 불에 타고 있었다"고 실토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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