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지난해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성과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랜도스 CEO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사랑방 행사에 참석해 새해 인사와 함께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서랜도스 CEO는 “한국은 스토리텔링과 미디어 산업이 굉장히 발전되어 있다. 한국의 기자분들이 넷플릭스의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보여주는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서랜도스 CEO는 “지난 2023년에는 ‘길복순’ ‘더 글로리’ 등이 전 세계 열광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올해 기대작으로 ‘피지컬: 100’ 시즌2와 ‘스위트홈’ 시즌3,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꼽았다.

서랜도스 CEO는 “저는 아직 세트장에는 가보지 못했다. 세트장에 가는 게 기대된다. 황동혁 감독이 재현할 세계관과 게임이 어떤 것일지 굉장히 들떠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